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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뉴스·26. 10. 08.

강원랜드 카지노 매출 '빨간불'…4분기 총력전

이강원강원랜드 전문기자·기자

'제2회 사행산업 정책 포럼'에서 김도균 강원랜드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강원랜드)

강원랜드 카지노 매출이 올해 2분기 감소세로 돌아선 데 이어 3분기에도 부진이 이어졌다는 내부 전언이 나오면서 연말 실적 회복에 비상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추석 연휴 카지노 매출마저 기대치를 밑돌자 경영진이 4분기 매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주문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향후 실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강원랜드 경영공시와 증권사 분석자료 등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카지노 매출은 333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2%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1분기 카지노 매출은 3304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는 319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 감소하는 등 성장세가 꺾이는 모습이다.

 

카지노와 호텔·콘도 등을 포함한 연결기준 전체 매출도 지난해 3분기 3841억원, 4분기 3655억원, 올해 1분기 3789억원에서 2분기 3456억원으로 감소했다.

 

특히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약 43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2% 줄어들면서 매출 감소뿐 아니라 수익성 악화 우려까지 커졌다.

 

증권가에서는 지난 3월부터 본격화된 호텔·콘도 객실 리노베이션에 따른 숙박시설 공급 감소와 일반 카지노 영업장의 방문객 및 드롭액 감소 등을 실적 부진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 8월 강원랜드의 객실 리노베이션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낮췄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강원랜드 내부에서는 3분기 카지노 영업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우려가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달 말 열린 간부회의에서 추석 연휴 매출이 당초 기대치를 밑돌고 3분기 실적도 부진하다는 평가와 함께 4분기 카지노 매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라는 지시가 내려졌다는 비공식 전언이 나오고 있다.

 

다만 올해 3분기 공식 실적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강원랜드는 지난 9월 김도균 신임 사장 취임 이후 조직진단과 경영혁신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카지노 매출 둔화와 대규모 리노베이션에 따른 영업 차질이 겹치면서 고객 유치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새로운 경영진의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카지노업계에서는 인기 게임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고객 서비스 개선, 영업환경 혁신 등 실질적인 카지노 경쟁력 강화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단기간에 매출 반등을 이루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자주 묻는 질문

강원랜드 카지노 매출이 최근 감소세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진행된 호텔 및 콘도 객실 리노베이션으로 인한 숙박시설 공급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와 더불어 일반 카지노 영업장의 방문객 수와 고객이 게임에 투입하는 금액인 드롭액이 전반적으로 줄어들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원랜드의 4분기 실적 전망과 경영진의 대응은 어떠한가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2% 급감하고 추석 연휴 매출마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자, 강원랜드 경영진은 4분기 실적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현재 신임 사장 체제 하에서 조직진단과 경영혁신을 추진 중이며, 카지노 경쟁력 강화와 고객 서비스 개선을 통해 반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강원랜드가 매출 반등을 위해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는 무엇인가요?+

단순한 매출 감소를 넘어 수익성 악화까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인기 게임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영업환경의 근본적인 혁신이 시급합니다. 특히 리노베이션으로 인한 영업 차질을 최소화하고, 고객 유치를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새로운 경영진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기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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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원기자

강원랜드 및 국내 카지노 현장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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