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강원랜드 사장이 비서실 개편에 이어 기획·인사·감사를 책임지는 핵심 실장 3명을 교체했다.
강원랜드는 현재 ‘조직진단TF’를 통해 조직 전반을 점검 중이어서 이번 인사가 향후 조직개편과 대대적인 혁신인사의 신호탄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5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강창대 1급 선임실장을 기획조정실장에, 이성열 1급 선임실장을 인재경영실장에 각각 발령하고 최익순 1급 선임부장을 감사실장에 임명했다.
강 신임 실장은 레저영업팀, 이 신임 실장은 ESG정책팀 사무국장, 최 신임 실장은 윤리경영팀장에서 각각 자리를 옮겼다.
기획조정실은 경영전략과 조직·예산, 인재경영실은 인사와 교육·조직문화, 감사실은 내부통제와 청렴·윤리경영을 담당한다.
김 사장이 취임 13일 만에 이들 핵심 부서장을 먼저 교체한 것은 본격적인 경영혁신에 앞서 전략·인사·감사 라인을 정비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 사장은 지난 9일 K-HIT미래전략팀 출신 김영환씨를 비서팀장으로 발령하고 성과혁신·미래전략·대외협력·인사 분야 직원들을 비서팀에 배치했다.
이어 10일에는 공석인 경영지원본부장 후보자 공개모집에 착수했다.

